안전점검에는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진서면 3개 단체가 참가해 곰소항 주변에 있는 젓갈판매장, 횟집 등 30여 상가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부안소방서는 지난달 4월 6일에 발생한 화재발생 사례와 관련하여 화재예방교육과 함께 전기 배선상태 확인 및 조리용 취사시설의 가스안전점검을 병행해 실시하는 등 화재 위험이 되는 요인을 꼼꼼히 살펴봤다.
부안소방서 김석주 예방안전팀장은 "판매시설이 밀집해 있는 상가는 한번 화재가 발생하면 큰 화재가 이어질 수 있어 화재예방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예방점검과 교육으로 안전한 곰소항 상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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