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백두대간생태교육 전시관 ‘꿈꾸는 물고기’ 특별전
남원백두대간생태교육 전시관 ‘꿈꾸는 물고기’ 특별전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8.05.0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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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백두대간생태교육전시관`꿈꾸는 물고기\'특별전
남원시는 남원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전시관에서 어린이 날을 맞아 ‘꿈꾸는 물고기’ 특별전을 5일부터 5월 22일까지 운영한다.

1일 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준비한 이번 소규모 특별전은 척추동물의 진화 과정을 물고기의 꿈에 비유한 기획 전시로 ‘진화과정 전시관’, ‘곤충놀이터’, ‘곤충표본관’ 등으로 구성해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진화과정 전시관’에는 다양한 동물의 생태와 뼈 구조를 관찰할 수 있는 동물생태전시와 골격표본전시가 마련돼 있다.

특히 동물생태전시관에는 철갑상어, 물총고기, 독화살개구리, 그레이스풀카멜레온, 애완토끼 등 어류에서 포유류에 이르는 30여종 200여 마리의 다양한 동물 친구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 ‘곤충체험관’과 ‘곤충표본관’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곤충체험과 세계희귀곤충표본 100종 500여 마리가 전시돼 있어 아이들의 생태놀이터 역활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전시관에는 호남 최초로 만들어진 써클영상관과 호랑이라이더관, 백두대간의 역사, 문화, 생태를 알아볼 수 있는 백두대간생태교육장 상설전시관이 조성돼 있고 시간대별로 마련돤 전시관 해설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돼 있다.

이번 ‘꿈꾸는 물고기’ 특별전은 전 연령대가 입장 가능하고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7시30분까지며(휴관일 5월 8일, 8월 14일, 21일)전시관 입장객은 추가비용없이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전시관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한 바래봉 일원에서는 4월21일부터 5월20일까지 제24회 지리산 운봉 바래봉 철쭉제가 운영되고 있고 5월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광한루원 및 요천 일원에서 제88회 춘향제가 열릴 예정으로 이번 가정의 달 5월 남원은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준비돼 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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