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가 2018년도 전국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박진두 부군수가 이사장을 맡고 김종곤 센터장이 운영 중인 임실군센터는 지난 2016년 12월 개소한 이후 임실군 어린이와 군민의 건강증진 및 식생활개선, 안전한 급식소 만들기,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의 핵심전략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왔다.
주요 프로그램은 어린이급식소 순회방문과 대상별 교육, 정보제공과 지역아동센터 영양UP! 위생UP! 캠프,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신나는 요리교실 등을 진행해 왔다.
또한 어린이 위생·안전 영양 뮤지컬 인형극, 어린이 한식 맛체험프로그램 운영, 염도계, 냉장고실내온도계, 급식소 위생용품 제공을 통해 어린이의 식생활 습관 및 급식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켰다는 평이다.
아울러 다문화가족지원센터과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운영, 지역주민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노력이 높게 평가됐다.
김종곤 센터장은 "지역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급식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센터의 발전으로 인해 임실군 어린이와 더 나아가 임실군 지역주민 모두가 수혜자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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