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들의 청렴, 창의, 사회, 통합 능력을 검증할 필요가 있다며 두 가지 요구 사항 즉 시장후보를 당원들이 알 수 있게 토론회 등 발표의 기회를 달라는 것과 시장 예비후보 중 부적격자라고 생각하는 두 명의 예비후보자를 후보압축과정에서 배제할 것을 요구했으나,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공천심사위는 후보자들과 특별한 협의 없이 경선룰을 일방적으로 변경 최초 2~3배 압축발표라는 약속을 저버리고 5인의 1,2차 경선을 전격 발표하였는바, 이는 중앙과 지방의 적폐 청산을 주창하는 문제인 정부의 이념과 이를 뒷받침하는 더불어민주당 철학에도 다소 어긋난 결정이며 연방제 수준의 지방분권추진에도 역행하는 것이다.
특히, 김제시민의 열망과 민의를 제대로 반영하지 않은 공천후보자 선정은 민심이반을 초래할까 두렵다.
또한, 여러 문제를 살펴볼 때 경선에 참여하는 것은 불합리한 경선을 인정하는 것이지만, 당원으로서 금번경선 시 엄격한 경선방식으로 김제시장 예비후보 공천심사를 할 것으로 기대하며 금번 경선에 참여키로 했다.
한편, 지난 4월10일 김제지역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자 나유인 외 4명(유대희, 오병헌, 신성욱, 강동룡)은 기존 패거리 적폐정치를 배격하고 순수한 애향심과 애당심에서 더불어 민주당 전북도당 공천심사위원회에 김제지역 공천절차의 문제점과, 여론조사라는 인지도 조사를 통한 공천추진의 부당성을 알린 바 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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