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싱가포르 국제식품박람회는 관내 4개 업체에서 배, 사과, 파프리카, 김부각, 차, 만두, 우동, 면 등 20여개 품목이 참가해 전 세계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을 통해 남원 농식품의 우수성을 확인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다.
상가포르에서 한국식품을 전문적으로 수입하는 업체는 향후 포도, 배, 차, 김부각, 만두 등을 수입할 의사를 적극적으로 밝혀 남원농산물 판촉 행사가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현지 상황이 접수됐다.
또 상가포르 및 동남아시아 지역에 남원 농산물과 식품을 집중 홍보함으로써 상가포르 뿐만 아니라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등에도 수입 의사가 타진되는 등 지속적으로 수출시장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시관계자는 “이번 상가포르 박람회를 계기로 신선농산물 및 다양한 가공식품이 지속적으로 수출될 수 있도록 수출물류비 지원과 해외 유통매장 판촉생사 실시와 해외식품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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