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상 논문은 ‘승용관리기 부착용 복합작업기의 프레임과 햄머브레이드 구조 해석’를 주제로 전주대 산업공학학과 이충호 교수, 강대식 ㈜그린맥스 강대식 대표가 공동 저술했다.
김 학생은 제초기의 구조강도 해석을 통해 그 안정성 및 내구성을 검토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복합작업기의 구조역학과 순간 하중을 밝혀내고 제초와 순치기 두가지 기능이 가능한 복합작업기 시제품의 안정성과 내구성을 검증했다는 것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김경수 학생은 “이번 연구를 통해서 상대적으로 등한시되는 밭작물의 기계화를 촉진하고 동시에 영농인건비를 절감하고 싶었다”며 “농업기계 제조기업인 ㈜그린맥스와 추가 연구해 이번 연구를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전국에서 응모한 169여 개의 우수 논문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6팀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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