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2차 추가모집
장수군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2차 추가모집
  • 이재진 기자
  • 승인 2018.04.26 14: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수군이 가사와 농사일로 지친 여성농업인에게 문화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2차 추가모집을 5월 말까지 늘려 접수한다.

 군은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1차 신청기간인 3월 말 기준 1천74명이 신청했으며, 2차 모집에서 1천300명까지 추가 지원할 수 있도록 전북도 예산을 신청해 더 많은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올해부터 커피전문점, 건강식품점, 도내 하나로마트, 주유소 등 추가 사용가능 업종도 늘어나 여성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더욱 더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음식점에서도 사용이 가능하여 가사노동으로 이중 업무에 시달렸던 관내 여성농업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청자격은 실제 영농에 종사하고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여성농업인으로 만25세 이상 만70세 미만이거나 만20세 이상 만24세의 결혼한 여성이면 신청가능하다.

 여성농업인 생생카드는 자부담 2만원을 포함한 액면가 12만원으로 관광여행사, 스포츠용품, 레저용품, 수영장, 종합스포츠센터, 주유소, 커피전문점, 미용실 등 여가생활에 사용하면 된다.

 한편 장수군은 지난해 807명에게 인당 10만원씩 총 8천70만원을 지원했으며, 카드는 발급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 연중 사용 가능하다.

  장수=이재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