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제네시스 고객초청 시승회 진행
현대차, 제네시스 고객초청 시승회 진행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8.04.2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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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 전북지역본부는(본부장 남원오 이사대우) 제네시스 브랜드 (G80 / G70)와 함께 고객초청 시승회를 진행했다.

고객들은 현대자동차 전주시승센터(063-282-7365, 전주시 덕진구 온고을로 438-1)에서 출발해 군산 비응항까지 제네시스 G70 시승행사를 가졌다.

 지난 9월 제네시스 G70이 출시하고 7개월의 시간이 지나 ‘2018년 기준, 월평균 1,250여대씩 팔리면서 시장에 조기 정착했다는 평가다. 벤츠 C클래스, BMW 3시리즈 등 쟁쟁한 경쟁차들이 버티고 있는 가운데 나온 성적이라 더욱 가치가 있다.

 제네시스 G70이 이처럼 성공할 수 있던 요인이 무엇인지 실제 시승을 바탕으로 분석했다.

 우선 스포츠 세단의 기본기에 충실했다. 로우&와이드(Low&Wide)의 기본 디자인은 G70의 본질을 그대로 드러낸다. 낮은 전고로 고속 주행시 안정감을 확보했고, LED가 기본 장착된 램프들과 제네시스 패밀리 룩의 그릴은 고급감을 더했다.

 제네시스 G70에 최적화 개발된 플랫폼을 적용해 고속주행성능, 선회 안정성, 스티어링 응답성 등 동급 최고 수준의 다이내믹한 주행성은 고급 수입브랜드를 능가한다. 실제로 가속 페달을 밟으면 차가 즉시 반응하며 제동성능 또한 뛰어났다.

 고속주행 및 선회 시에는 차가 땅에 붙어 달리는 듯한 안정성을 느낄 수 있었다. 다양한 주행모드는 운전자의 기분과 운행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또 시내주행에서는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는 컴포트(comfort)모드나 연비를 고려한 에코(eco)모드를 추천한다. 스포츠모드로 변환하면 엔진/서스펜션/스티어링 휠이 고속주행에 적합하게 세팅되며 무엇보다 이 모든 변화를 그래픽을 통해 나타내준다.

 주행성능과 더불어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실내 디자인과 재질이다. 천연가죽과 나파가죽시트 재질 적용으로 고급스러우면서도 최상의 착좌감 느낄 수 있다. 다양한 시트 색상과 디자인은 특별한 대우를 받기 원하는 고객들에게 선택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또 다른 강점은 안정성이다. 기존 제네시스 브랜드가 가지고 있던 안정성을 계승 발전시켰다. 까다롭기로 소문난 미국과 유럽의 안정성 테스트 등에 대응하기 위해 핫스탬핑 및 구조용 접착제 사용을 대폭 확대했다.

 9에어백과 충격량에 따라 전개 압력을 제어하는 어드밴스드 에어백(운전석/동승석)에 기본 장착되어 있으며, 운전자 뿐만 아니라 보행자 보호를 위한 액티브 후드 시스템도 기본적용 된 부분은 G70의 안전성에 더욱 큰 신뢰를 가게한다.

 벤츠 C클래스나 BMW 3시리즈와 비교했을 때, 제네시스 G70의 고급스러움과 3.3터보 모델의 탁월한 주행성능은 분명한 경쟁력을 가진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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