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재활용품 분리배출 캠페인
장수군 재활용품 분리배출 캠페인
  • 이재진 기자
  • 승인 2018.04.2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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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수군이 재활용품 폐기물 수거거부 시 대응대책을 마련하고 분리배출의 실천을 위한 주민홍보에 나섰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공동주택에서 배출되는 폐비닐류 등에 대해 재활용 업체가 수거를 거부하는 사태가 발생됐다.

 이에 군은 수거거부 사태를 대비해 안동환 부군수를 반장으로 현장조사반과 매립·소각장 점검반으로 나누어 TF팀을 구성하고 수거 거부 예고 시부터 사태 종료 시까지 공동주택 수거실태 조사점검과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또한 생활폐기물관리 제외지역 29개 마을에는 분리수거대를 우선 지급하고 재활용 동네마당 설치 사업을 5개소에 추진하여 분리배출 장소를 확보하였고 영농폐기물 임시 집하장을 19개소에 운영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지난 20일 재활용품 분리배출 캠페인을 시작으로 읍면 이장회보와 각 기관·단체 회의나 교육 시 리플릿을 통해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하여 군민의식 개선에도 노력하고 있다.

 안동환 부군수는 "최근 사태에 대해 군민들 또한 경각심 갖고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동참해줄 것"과 "1회용품 사용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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