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수 장수군수 예비후보 ‘찾아가는 소통과 경청투어’ 선포
김창수 장수군수 예비후보 ‘찾아가는 소통과 경청투어’ 선포
  • 이재진 기자
  • 승인 2018.04.2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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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창수 장수군수선거 예비후보(전 장수농협 조합장)가 정책과 현장 중심의 선거운동을 위해 ‘찾아가는 경청투어’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김창수 예비후보는 24일부터 공식 선거후보 등록 직전일인 5월 23일까지 30일 동안 ‘소통과 경청투어’를 통해서 장수군의 새로운 선거운동 패러다임을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김창수 후보가 준비하는 소통과 경청 투어의 콘텐츠는 10대 정책과제이다.

 그러나 그가 제시하는 10대 정책과제 중 실제로 준비된 것은 아홉 가지로 마지막 열 번째 과제를 가지고 현장을 돌면서 소통하고 경청하면서 만들어가겠다는 계획이다.

 김 예비후보는 “후보가 일방적으로 군의 미래를 구상하고 선포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진정한 소통과 경청을 위해서 준비한 투어다”고 기획의 변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24일 장수읍 남산공원 충혼탑 참배를 기점으로 30일간의 ‘찾아가는 소통과 경청투어’를 시작한다.

 구체적으로는 소득·인권·공정·문화관광·의료·교육·균형발전·교통·주거 등 9가지 테마를 가지고 각 3일씩 투어를 하면서 색깔 있는 정책선거를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정책 과제와 관련된 단체 및 전문가 등과의 간담회를 통해서 정책완성도도 높일 계획이다.

 투어 29일째인 5월 22일에는 장수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열 번째 과제를 발표하고, 후보가 준비한 9대 과제도 수정 보완할 예정이다.

 끝으로 ‘소통과 경청투어’ 마지막 날인 5월 23일은 ‘소통과 경청 투어 리포트’를 군민들에게 보고할 계획이다.

 김창수 예비후보는 “더 이상 장수군수 선거가 정당공천과 지역주의의 낡은 틀에 묶여있어서는 안 된다”면서 “조직과 연고가 아닌, 정책과 인물 중심의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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