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진 정읍시장 예비후보 “‘효’자 시장이 되겠습니다”
정도진 정읍시장 예비후보 “‘효’자 시장이 되겠습니다”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8.04.2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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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평당 정도진 정읍시장 예비후보는 24일 "정읍 전체로 그룹홈을 확대해 효자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정도진 예비후보는 "2014년 정읍시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회원도시로 가입을 인증 받아 100세 시대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며 "점차 노인도시가 되어가고 있는 우리 정읍시가 노인복지정책을 열심히 펼치고 있으나 아직은 체감적으로 노인이 우대 받는 도시라는 느낌에는 거리가 있다"고 설명했다.

정 예비후보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는 환경 조성과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65세 이상부터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어르신들에게 '노인바우처'를 통해 취미활동 지원을 확대하고 부모를 봉양하는 가정에는 '효도비'를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 밖에 독거노인 공동숙식을 지원하고, 시내버스 요금 1천과 택시비 지원,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늘어남에 따라 농촌공동생활 경로당(그룹홈)을 추가 확보, 경로당을 공동거주시설로 조성해서, 숙식을 함께 하며 정서적 외로움을 해소하는 생활의 편리성을 도모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도진 예비후보는 "현재 정읍시는 50개소의 그룹홈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를 관내 전체로 확대해 '맞춤형 복지 완성'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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