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서동축제 2018’ 5월 4일 개최
‘익산서동축제 2018’ 5월 4일 개최
  • 익산=문일철 기자
  • 승인 2018.04.2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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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주최하고 익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익산서동축제 2018'이 '서동의 꿈, 익산의 빛'을 주제로 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 금마서동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서동축제는 어린이날을 맞아 서동선화주니어 선발대회와 서동요 어린이 합창제-노래하는 아해야 등을 선보인다.

또한, 서동선화 사랑의 빛을 주제로 한 LED 경관 터널과 서동의 이야기가 금마저수지에서 유등으로 펼쳐지고 수변 산책로에는 일루미네이션 조명경관으로 힐링 산책로를 조성해 금마의 밤을 운치 있게 밝힌다.

올해 서동축제는 지난해 축제의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했으며, 콘텐츠 개발을 위한 용역 실시, 셔틀버스 노선 및 운영 확충, 축제장내 사유지 공간 확보, 백제의복체험·백제무사체험·서동요 퍼포먼스 등과 같이 정체성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마련 등 백제왕도 익산의 대표역사인물축제로써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방침이다.

아울러 무왕행차퍼레이드, 천명 뮤지컬, 서동선화 사랑의 프로프즈, 등 시민들을 위해 풍성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이 밖에도 스탬프 투어 형식으로 익산의 역사문화 현장 곳곳을 누비는 용을 타고 백제투어, 줄타기 공연 및 체험, 유물 발굴 및 마캐기 체험, 서동백일장, 백제의복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축제장 곳곳에서 펼쳐진다.

김주일 익산시 문화산업국장은 "이번 서동축제는 셔틀버스 확대 운영 등으로 접근성 문제를 해결하고 주차교통 대책을 치밀하게 준비해 축제를 찾는 관람객들의 편익을 도모할 계획이다"며 "익산서동축제2018을 30만 익산시민이 하나되는 화합의 장과 백제왕도 익산 관광을 널리 알리는 홍보의 장, 지역경제를 살리는 상생의 장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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