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식에는 1천여 명의 주민과 지지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가운데 황 예비후보측은 농가와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감안해 축하 화환은 거절했다.
황 예비후보는 이날 군정 자치역량강화, 무주형 농업경영 시스템 완비, 무주관광 클러스터구축, 무주군민 비즈니스센터, 복지 및 복합스포츠센터제공 등을 골자로 하는 5대 핵심공약을 제시하고 국책사업과 연계해 예산확보에 주력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 경쟁후보들에게는 공약으로 심판받는 깨끗한 선거문화로 주민들의 선택을 받자고 했다.
한편, 무주군수선거는 다음 주초 예상되는 당 경선을 거친 더불어민주당의 후보와 무소속 황인홍 후보의 대결로 압축될 전망이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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