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세차장 동전함 턴 30대
셀프 세차장 동전함 턴 30대
  • 조아영 기자
  • 승인 2018.04.2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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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업이 종료된 심야시간을 틈타 주유소와 세차장 등에 설치된 동전함을 턴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익산경찰서는 20일 침입절도 혐의로 박(34)씨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13일 새벽 12시 37분께 익산시 마동 한 주유소에 설치된 셀프 진공 청소기 동전함을 공구를 이용해 부수고 현금 1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박씨는 같은 수법으로 지난 3월 1일부터 최근까지 주유소와 셀프 세차장 등을 상대로 11차례에 걸쳐 60여만원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박씨는 “생활비가 없어서 훔쳤다”고 말했다.

 경찰은 “범행 수법으로 보아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추가 조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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