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6기 송하진 號 공약이행점수 70.21점
민선 6기 송하진 號 공약이행점수 70.21점
  • 설정욱 기자
  • 승인 2018.04.22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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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6기 송하진 號의 공약이행률이 전국 평균을 넘은 것으로 확인됐다.

법률소비자연맹은 20일 민선 6기 17개 광역단체장의 공약이행 여부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서 송하진 지사 공약 평가 대상은 97개로 평가 공약이행점수는 70.21점을 기록했다.

17개 시도 평균 공약수는 94.21개, 평균공약이행 점수는 68.11점이다.

공약이행점수가 70점 이상(양호)을 기록한 시도는 총 7곳이다.

해당 자료에선 선거 당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했던 공약과 당선 후 추진공약(공약실천계획서)이 다른 부분도 지적했다.

전북은 ‘옥정호 수변생태 관광자원 개발’이 ‘수상레저단지조성’으로 공약명이 변경됐다.

이에 도는 임실군과 정읍시가 옥정호 수상 레포츠 타운 조성에 따른 갈등 해소가 완료된 결과라고 회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민선 6기 제1공약으로 가장 많이 언급된 분야는 재난안전이었다.

전북 역시 재난안전 통합지휘권 확립을 제1공약으로 삼았다.

한편, 이번 평가는 법률소비자연맹이 상근 모니터위원과 분야별 전문가, 소상공인, 대학생·청년 연합 등 자치모니터단을 통해 17개 광역자치단체장의 선거공약 이행 여부를 조사했다.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등록된 각 시도지사의 5대 공약(선거 공보 포함)과 지자체 홈페이지, 도정보고서, 언론보도 등을 종합해 공약이행률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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