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예비후보는 19일 보도자료에서 "특수교육은 교육에서만 그칠 것이 아니라 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학교를 포함한 교육기관에서도 이들의 일자리 참여 확대를 위해 심도있는 논의를 해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선 각급 학교에 장애인의 정당한 편의 제공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점검부터 해야 한다"며 "'특수교육 민관거버넌스'를 구성한다면 정책 생산부터 각종 분쟁까지 합리적으로 해결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수교사가 온전히 장애 학생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업무 지원도 대폭 확대해야 한다"며 "전북도교육청에서는 이를 실천하기 위해 특수교사에게 주어진 각종 행정 업무, 관리 업무를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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