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11시 55분께 고창군 대산면 최모(57·여)씨의 양계장에서 불이나 5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양계장 비닐하우스 14개 동 중 8개 동 1천 8백여㎡가 전소하고 토종닭 3만 6천마리가 폐사하는 등 3억 1천만원(소방서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는 소방관 24명과 소방 장비 등 13대가 동원돼 50여분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조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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