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전북도에 따르면 농산물 안전성 확보와 PLS(농약 잔류허용물질 목록관리 제도)에 대응하기 위해‘민·관 합동 T/F’를 구성하고 1차 회의를 가졌다.
민관합동 조직은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전북지원, 농협경제지주 전북지역본부, 농업기술원, 시군, 전문가 등 5개 기관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생산단계와 유통단계 안전성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농약안전사용에 대한 교육 및 홍보, PLS 시행에 따른 농업현장의 문제점 등을 논의한다.
전북도 관계자는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안전 농산물 생산 및 유통을 위해 객관적이고 실천적인 시책을 발굴하겠다”면서 “농민과 함께하는 삼락농정 완성을 위해 미흡한 점은 지속적으로 개선, 보완 하겠다”고 말했다.
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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