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북을 찾은 대만 교육관계자 20명을 대상으로 전북관광자원을 알리고 청소년의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해 홍보활동을 가졌다.
이번에 방문한 교육관계자는 우리나라의 초·중학교와 교류를 희망하는 학교의 교육관계자들이다. 수학여행 추진에 중심적 위치에 있는 간부급 직위를 가진 교육 관계자, 교장이다.
이들은 17일 전주 한옥마을과 경기전, 한복체험, 전통국악체험 등을 방문하며, 전북을 이해하고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은 전북도 수학여행 관계자와 간담회를 했다. 간담회에서 전북도는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해 수학여행 맞춤형 코스, 공정수학여행 등 22개 수학여행 코스, 전북투어패스를 연계한 수학여행코스 등 다양한 전북관광자원 등을 설명했다.
전북도는 이 같은 노력으로 내달 중 대만 내 중·고등학교 수학여행단 120명 전북방문을 약속받았다.
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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