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겨울이 지나 봄철에는 전체적인 자동차 점검을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 겨울철 눈길을 달렸던 타이어가 염화칼슘으로 인해 마모가 되어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 제동거리가 평소보다 길어지게 되어 교통사고가 발생 할 수 있다. 그렇기에 우선적으로 타이어를 확인한 후 에어필터와 엔진오일, 브레이크 패드, 워셔액 등을 반드시 점검 하여야 한다.
둘. 봄철은 일교차가 크고 춘곤증으로 나른하여 졸음 운전을 할 가능성이 증가하기에 각별히 안전 운전에 더욱 신경 쓰는 것이다 좋다. 졸음 운전은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매우 위험하다. 먼저 밀폐된 차 안은 졸음운전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틈틈이 창문을 열어 환기를 해주고, 차 안에 껌, 커피, 사탕 등을 구비하여 졸은 운전을 예방하여야 한다. 이러한 예방에도 하품이 계속 나오고 피곤하다면 휴게소나 졸음 쉼터 등에서 반드시 휴식을 취한 후 운전을 하여야 한다.
마지막으로 봄철에는 안개를 조심하여 운전을 하여야 한다. 봄철은 일교차가 심하여 안개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안개 발생시에 가장 위험한 것은 바로 차량 라이트 이다. 안개는 아주 작은 물방울들로 이루어져 있어 전조등이나 상향등을 킨다면 반대로 시야를 가릴 수 있다. 이러한 경우에는 안개등을 켜고 서행 운전을 하여야 한다.
봄철 가족 또는 연인과 나들이를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위와 같은 간단한 방법으로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하고 안전한 봄철 운전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서광원 / 전북지방경찰청 경찰관기동대 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