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전라북도 및 교육청 결산검사 마무리
2017 전라북도 및 교육청 결산검사 마무리
  • 설정욱 기자
  • 승인 2018.04.1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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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도의회가 위촉한 결산검사위원회의 결산검사가 마무리됐다.

전북도의회 허남주 의원(대표위원), 정호윤 의원(환경복지위원), 최영규 의원(교육위원), 세무사, 전직 공무원 등 모두 10명으로 구성된 결산검사위원회는 지난달 29일부터 17일까지 전라북도청와 전북교육청에 대한 '2017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교육비 특별회계 포함) 세입·세출 예산의 집행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했다.

회계검사 결과 세입·세출 결산(계속비, 명시이월비 및 사고이월비 포함), 기금,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채권 및 채무, 공유재산, 물품과 금고의 결산내용을 지방회계법 등 대부분 관련 규정에 따라 적정하게 표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북도 수범사례는 보조금 관리계획 확립을 통한 예산 효율화, 찾아가지 않는 미환급액 직권 환급제 실시, 지역 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전국 1위, 지역전략작목 산학연 협력 광역화 사업에서 한우광역사업단 우수시상 등 6건이었으며 개선 및 지적사항도 6건으로 조사됐다.

전북도교육청은 폐교 또는 학교이전 시설을 활용한 안전체험관 설치와 청소년자치문화공간 조성, 교육재정의 건전성 제고에 노력하는 등 5건의 수범사례와 개선 및 권고사항 5건, 현지 시정사항 2건이 확인됐다.

위원회는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향후 예산편성과 집행에 적극 반영해 개선하고, 결산검사 결과를 5월 30일까지 도의회에 제출해 전라북도 도의회 제356회 제1차 정례회 시 상임위와 예결위의 심의를 거쳐 승인, 오는 10월 전라북도 홈페이지 재정 공시란에 게재할 계획이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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