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을 섬기는 서번트(머슴) 리더쉽으로 어르신과 약자들 편에 서서 일하겠습니다”
민주평화당 무주군 도의원 박우만 예비후보가 17일 출마를 공식화했다.박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기자실을 찾아 “경청과 소통의 새로운 무주를 위해 도의원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그는 “무주는 심각한 위기에 놓여 있다”며 “계속되는 인구감소와 관광인프라 부족, 수입품의 공격으로 농업소득감소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해 인구감소해결을 위해서는 보훈처 등의 공모사업으로 전국 국가유공자 마을 조성, 40여 건의 특허 출원경험을 바탕으로 농업에서도 좋은 아이디어로 소득창출과 함께 농민월급제 도입, 노인들을 위한 천원택시 운행, 3천여 명의 학생들을 위한 비젼제시와 학교예산증대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박 예비후보는 마지막으로 “천년 무주 건설을 위해 깨끗한 공기, 맑은 물을 지키며 언제나 겸손한 마음으로 ‘군민과 함께 맞는 비’로 열심히 일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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