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 인해 농업경영체에 등록되어 있고 2016년도에 벼 재배 사실이 확인된 농지라면 누구라도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고, 2017년도 벼 재배 농지를 타작물로 전환했을 때 지원받는 지급단가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다.
기존 사업의 대상 농지는 2017년도 쌀 변동직접지불금을 받았거나 벼 재배사실이 확인된 농지였다.
따라서 올해 논 타 작물 재배전환 목표는 171㏊로 2017년 벼 재배면적 2,591㏊의 6.6%수준이며, 2017년도 벼 재배 농지 기준으로 ㏊당 평균 34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작물별 ㏊당 지원 단가는 사료작물 400만원, 일반작물 및 풋거름작물 340만원, 두류 작물은 280만원이다.
이광춘 생명농업팀장은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의 대상농지를 2016년도 벼 재배 농지까지 확대함으로써 사업 참여가 제한되었던 2017년도 자발적 타작물 전환농가들의 소득 보전과 애로사항 해결 등 많은 농업인의 편의를 도모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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