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식전공연, 내빈소개, 공로패 전달, 취임사, 축사, 13개 읍·면동호회 연합 퍼포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임석주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동호회 회원들의 재능 봉사 활동에 깊은 감명을 받았고, 4개 지역분과(삼례, 봉동용진, 남부) 간담회를 통해 나타난 애로사항을 점차 해결해 나갈 것이다”며 “완생동네가 더욱 군민의 문화향유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활동 영역을 넓혀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생활문화 공동체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지난 4년의 임기동안 완주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를 이끌어주신 이재갑 이사장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제 4대 임석주 이사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완주를 문화예술로 입히고 문화예술의 향기를 군민 모두가 느끼고 마실 수 있게 동호회 활동이 더욱 확장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완생동네 활동에 기대감을 표현했다.
완생동네는 완주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5인 이상, 3개월 이상 지속하고 있는 아마추어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활동을 지원하는 조직으로 지난 2012년 설립되어 현재 음악, 전통, 공예, 무용, 문학, 미술, 서예, 사진 등 8개 분과로 구성되어 있다.
완주군 생활문화예술 동호회 활동에 대한 자세한 활동을 알고 싶으면 완생동네 카페 (http://cafe.daum.net/wjcultureclub)나 동호회 사무국(063-291-7246)으로 연락하면 된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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