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홀씨학교 프로그램은 경기도에 있는 LS엠트론 본사의 임직원들이 자신들이 가진 재능을 따뜻한 관심이 필요한 아동들이 건강한 성인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며 사회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재능기부를 해오고 있었다.
또 이들은 과학 교육뿐만이 아니고 미술, 체육 등 공부의 흥미를 유도하며 스킨십을 통한 인성과 공감교육 위주의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LS엠트론은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공장이 있는 이곳 완주군에도 확대하기로 결정해 지난 2월 완주군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고 지난 11일 첫 교육을 진행했다.
또 3시간여의 교육이 진행된 후 아이들과 저녁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등 지역의 기업으로써 지역의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들은 모든 프로그램의 비용과 식사를 제공해주고 있는 한편 앞으로도 년 4회 이상의 재능나눔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완주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모삼종)는 “우리 완주군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희망의 씨앗을 심어주어 감사하다”며 “이런 재능 기부가 끊이지 않고 계속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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