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바른미래당, 공천관리위원회 구성 완료
전북 바른미래당, 공천관리위원회 구성 완료
  • 김경섭 기자
  • 승인 2018.04.1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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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른미래당 전북도당은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5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바른미래당 전북도당은 지난 지난 13일 5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송11명이 참여한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으로 송영남 교수(전북대)를, 부위원장으로 이병학 전 부안군수를 각각 선출했다.

 김관영 전북도당 위원장은 “외부인사를 과반수 이상으로 선정해 공관위의 공정성에 만전을 기했다”며 “이번 선거가 여러모로 어렵지만 선거 후보자는 우리당의 얼굴이기 때문에 공관위를 통해 철저한 검증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날 중앙당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는 ‘바른미래당에서만 가능한 청년이 바른미래다’ 정책과 발맞춰 전북도당 대변인단으로 김수민(31·여)·양정상(33) 청년 당원을 임명했다.

 이번에 임명된 ‘청년’ 대변인단은 박진만 수석대변인과 함께 긴박하게 돌아가는 지역 현안을 짚고 당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중책을 맡게 된다.

 특히 김수민 대변인은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의 5차 인재영입 케이스로 전북에서 흔치 않은 청년 여성의 신선함과 오랜 기간 다문화상담 활동을 통한 봉사 경험과 재능을 두루 겸비한 전천후 인재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김관영 위원장은 “당 대변인단에 청년 당원을 임명하는 일이 기존 관행이서 벗어나는 파격적인 인사다. 이러한 일이 가능한 곳은 오직 바른미래당 뿐이고, 이번 사례가 청년당원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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