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12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에 처음으로 초청되어 그동안 발굴조사 된 장수가야의 유적과 유물에 대한 사진전, 출토유물을 형상화한 쿠키제작 및 에코백 제작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준비했다.
이기간 행사는 장수가야 지킴이 활동을 운영 중인 장수 초록누리 협동조합이 장수군의 지원을 받아 진행했다.
특히 14일 열린 축제퍼레이드에서 장수 '깃절놀이' 단의 화려한 공연이 30여분간 진행되어 축제를 찾은 사람들에게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13일 축제장을 찾은 안동환 부군수는 "가야문화권 22개 지자체 중 장수가야가 단연 돋보인다"고 자평하며 "장수가야의 진정성이 꽃을 피우는 날까지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당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령 대가야 체험축제는 올해로 14회째 개최되고 있으며, 매년 3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전국우수 문화축제로 각광받고 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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