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골제관광지 튤립 정원 인기
벽골제관광지 튤립 정원 인기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8.04.15 14: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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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골제 관광지에 튤립공원이 조성돼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벽골제 관광지에 형형색색의 튤립이 만개하여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벽골제 관광지 내 튤립정원은 벽골제 관광지 장터를 따라 40여 미터를 걸어가면 우마차 동산 옆에 조성되어 빨강, 노랑, 주황, 분홍의 형형색색의 튤립들이 자리 잡고 있다.

 튤립 정원은 때마침 알맞게 내려준 봄비를 맞아 본연의 색을 찾으면서 지난해 가을 식재했던 튤립이 개화해 주말을 맞은 관광객이 벽골제 관광지를 찾아 봄 분위기를 만끽하고 있다.

 소풍을 나온 학생들과 관광객, 산책 나온 시민들까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원색의 튤립꽃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는 사람들의 움직임이 분주하고, 산책 나온 시민들은 아름다운 튤립 꽃길을 따라 거니는 등 관광객과 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벽골제 관광지를 찾은 한 관광객은 "벽골제 관광지 하면 농경문화의 체험공간으로만 생각했는데 튤립정원에 조성된 튤립을 보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고 봄 기분을 물씬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앞으로도 자주 벽골제 관광지를 방문해야겠다"고 말했다.

 이영석 벽골제아리랑사업소장은 "앞으로 벽골제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사계절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꽃 정원을 조성해 관광객들이 체험을 즐기고 꽃길도 거닐며 아름다운 지평선의 고장을 담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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