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체육회는 “지난 11일부터 3일간 전남 나주 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30회 전국실업육상대회에서 전북개발공사(사장 고재찬) 육상팀 김민지 선수가 멀리뛰기 부문 1위를 자치했다”고 밝혔다.
제30회 전국실업육상대회는 24개 종목에 걸쳐 총 400여명이 출전한 대회로 김민지 선수는 멀리뛰기 부문에서 5미터 79를 기록해 출전 선수 가운데 가장 좋은 기록으로 당당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북개발공사 육상팀은 지난 2011년 창단했으며 전북 지역 유일한 단거리 실업팀이다.
특히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이번에 금메달을 딴 김민지 선수는 올해 처음 입단해 최고의 성적을 거둠에 따라 전북 육상의 미래를 밝게 하고 있다.
전북개발공사 육상팀 김우진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열심히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올해 우리 도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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