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실업검도연맹(회장 김재철)이 주최하고 전라북도검도회(회장 임영석)가 주관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오는 14일까지 나흘 동안 계속된다. 특히 순창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대회로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전초전 성격을 띠어 사전 경기력 분석을 위해 각 시·도 체육관계자들의 참여도 예상된다.
경기일정은 대회 첫날인 14일은 3단부, 5단부, 6단부 개인전, 15일은 4단부 개인전, 여자부 개인전 및 단체전이 열린다. 또 16일은 통합부 개인전과 단체전 예선이 진행되며 17일은 남자부 단체전 8강 및 결승, 시상식이 예정됐다.
순창군은 이 대회가 끝나는 다음날인 18일부터 검도대회가 열려 대회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4월 중에 2018 전라북도지사기 전국합기도선수권대회와 제22회 한국초등연맹회장기 전국초등학교테니스대회가 개최되는 만큼 바쁜 스포츠대회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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