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남원 관내 17개 의용소방대원 및 가족 800여명과 강복대 남원부시장, 이석보 남원시의장 등 각계각층의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소방경연대회는 구급, 화합, 화재전술 등 3개 분야 3개 종목으로 나눠 17개 대에서 총 153명의 선수가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대회 결과는 매 종목 높은 점수를 획득한 남원의용소방대가 2위와 근소한 차이로 종합 1등을 차지했다.
조용주 남원소방서장은 “남원시 의용소방대는 남원지역 최고의 민간 지역 방재 중심조직이다”며 “오늘 보여준 단단한 조직력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발 빠른 대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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