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석 완주군의원 예비후보 출마선언
황재석 완주군의원 예비후보 출마선언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8.04.1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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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생활야구 협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황재석 회장(47·무소속)이 완주군의원(다 선거구, 봉동·용진)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황 예비후보는 12일 완주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봉동·용진지역 주민을 위한 든든한 심부름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황 예비후보는 “지역간 불균형과 세대간 갈등을 해소하는 데 가교역할을 하고 싶어 완주군의원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현재 봉동읍의 경우 같은 행정구역 안에 ‘앞리(봉동읍 구도심)’와 ‘뒷리(봉동읍 둔산리)’로 나뉘어 있어, 지역간 불균형과 세대간 갈등이라는 문제가 오래전부터 풀어야할 과제로 남아있다.

 이는 완주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완주산단 등이 소재한 봉동읍과 완주군 수도로 복합행정타운 조성 등 15만 자족도시의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용진읍이 가장 먼저 해결해야할 과제라는 게 황 예비후보의 주장이다.

 황 예비후보는 “봉동과 용진은 태어나 자라고, 지금도 살고 있는 고향이다”며 “둔산리자율방범대를 비롯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과 교류가 활발한 강점을 활용해 문제를 해소하는 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강조했다.

 황재석 예비후보는 “고향 발전을 위해 낮은 자세로 ‘더 보고, 더 듣고, 한 발 더 뛰는’ 완주군의원 황재석이 되겠다”며 “더불어 주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는 든든한 심부름꾼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황재석 예비후보는 완주중·완주고·전주공업전문대학교를 졸업한 뒤, 완주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 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둔산자율방범대장, 전북자율방범연합회 의전국장, 완주중 36회동창회장, 완주군생활야구협회장, 완주군리틀야구단 고문, 완주군체육회 대의원, 둔산리요식업상인회 총무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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