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삼례읍 이장단 70여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도움을 준 주민에 대한 감사장 수여가 진행됐다.
감사장 수여 주인공 한(76세)씨는 지난달 삼례농협 현금지급기 앞에서 3500만원을 송금하려던 전화금융사기 의심 피해자를 발견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제지하여 피해를 예방한 유공이다.
이날 특강에서 삼례농협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 사례를 설명하며 삼례 이장님들에게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하고, 최근 날로 지능화되어 가는 전화금융사기 피해 유형 및 전화금융사기 피해 의심 전화가 왔을 때 대처 요령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박달순 서장은 “전화금융사기 등 범죄 예방을 위해 이장님들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하다”며 협력 치안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경찰도 최선을 다해 범죄예방활동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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