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완수 익산시장 예비후보 “인구 30만 붕괴 책임지는 사람없다”
전완수 익산시장 예비후보 “인구 30만 붕괴 책임지는 사람없다”
  • 익산=문일철 기자
  • 승인 2018.04.1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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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완수 익산시장 예비후보는 11일 오전 11시 30분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익산시 인구가 또 다시 30만이 붕괴 됐다”며 “지금까지 기성 정치인은 무엇을 했으며 시장, 시의원, 도의원, 국회의원 어느 누구 하나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말뿐인 공약과 정책이 남발될 뿐 실현가능한 정책이나 책임지는 행동을 한 정치인은 아무도 없다”며 “이대로라면 익산은 미래가 없는 추락하는 중소도시로 될 것이며, 이제는 익산을 바꿀 새로운 정치혁명이 시작될 때이며, 그 중심에는 전완수가 앞장서겠다”고 주장했다.

전완수 예비후보는 “민주당이 승리하기 위해서는 본선에서 경쟁력이 있는 후보가 선출되어야 한다”며 “아무런 대안 없이 기성 정치인이 다시 등장한다면 다른 당 후보가 민주당 지지층에서 1위하는 사태가 발생해 민주당은 실패 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민주당 전북도당의 편파적인 경선방식 때문에 정현욱 예비후보가 경선 거부 선언을 했다”며 “저는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수용했지만 이 상태로 간다면 익산시민과 민주당원을 두려워하지 않는 전북도당은 또다시 익산시장 선거에서 실패할 것이다”고 전했다.

 덧붙여 그는 “민주당 전북도당 선거관리 위원회는 경선 진행과정에서 한 점의 의혹없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거를 관리해야 한다”며 “만약 어느 특정 후보에게 유리한 경선을 진행한다면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전완수는 익산시민과 함께 끝까지 싸워나가겠다”고 밝혔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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