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7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국내에서 열리는 아마추어 핸드볼 대회 중 가장 오래되고 규모 큰 대회로 대한핸드볼협회가 주최하고 대한초등핸드볼위원회와 전북핸드볼협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전국 남 14개팀, 여 12개팀 총 5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서 14일부터 19일까지 평소 갈고 닦은 학생들의 기량을 박진감 넘치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대회방식은 전국 초등학생 남 14개팀, 여 12개팀 등 총 26개팀이 참가해서 예선 조별 풀리그를 거친 후 본선 토너먼트로 남녀 초등부 최강자를 가린다.
이번 종별선수권대회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남 14개팀, 여 12개팀이 조별예선전을 치루고, 17일 8개팀이 8강전을 거쳐, 18일 4강전에 이어 19일 결승전을 통해 우승팀을 가리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펼친다.
김호일 정읍시 핸드볼협회장은 “대회기간 6일동안 전국 각지에서 선수, 임원, 학부모 등 500여명이 정읍시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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