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맛나는 희망 무주를 디자인하겠습니다!"
무소속 황인홍 무주군수 예비후보가 9일 오전 11시 무주군 기자실을 찾아 무주군수 출마를 밝혔다.지난 군수 선거에서 현 황정수 군수에게 석패 후 지난 4년간 무주 전역을 누벼온 황 예비후보로서는 이번 도전이‘권토중래’인 셈이다.
황 예비후보는 이날 주민참여 자치역량강화, 농산물 유통시스템구축, 관광 클러스터구축, 무주군민 비즈니스센터운영 및 여성·노인·장애인 전용타운제공 및 복합스포츠센터운영 등을 골자로 하는 5대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특히, 군민 비지니스 센터는 4차 산업시대에 경쟁력 있는 각종 자격증과 창조적 아이디어 개발 지원,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소외 여성·노인·장애인들에게 쾌적한 문화공간을 제공하는 등 자기개발 여건, 환경을 마련함과 동시에 어려운 이웃에 대한 안전망까지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황 예비후보는 구천동농협조합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무주군 협의회장, 민주당 전북도당 부위원장,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 등을 지냈으며 농정발전유공 농수산부장관상, 2012 위대한 한국인 대상(농촌 발전 공로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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