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서면 출신으로 수원에서 사업하고 있다는 익명의 기부자는 2015년부터 매년 설명절마다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진서면사무소를 통해 백미를 기부해 왔다.
올해는 개인 사정으로 설명절에 맞추지는 못하였지만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을 원한다며 2018년 지난 4일 대리인을 통하여 친환경쌀 50포(20kg)를 기탁했다.
이영흔 진서면장은 “전반적으로 경제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느끼도록 기탁해준 익명의 기부천사에게 감사와 함께 기탁된 물품은 어렵게 생활하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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