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밭기반 정비사업 본격 착수
고창군, 밭기반 정비사업 본격 착수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18.04.0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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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생산기반시설이 취약한 무장면 목우리와 부안면 상암리 일원 50ha의 집단화된 밭작물 생산단지에 농로포장 및 배수로 정비 사업을 올해 말 완공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사업 대상 지역은 경작로가 비포장이며 폭이 협소해 밭작물 수송에 어려움이 많을 뿐만 아니라, 배수로 정비가 되어 있지 않아 매년 주민들로부터 민원이 제기되어 왔다.

 군은 농민들의 생산성 향상과 품질개선으로 농가소득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본계획과 실시설계 추진 시 주민 설명회를 통하여 의견을 반영 고시하는 등 행정절차 이행을 완료했다.

 총 사업비 11억원을 투입해 농로포장 1.14km, 배수로 정비 3.33km, 송급수시설 1식 규모로 연말까지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공사가 완료되면 농작물 수확과 출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

 박우정 군수는 "앞으로도 아직 정비가 되지 않은 지구를 중장기 계획에 따라 지속적으로 사업비를 투자하고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하여 더 많은 농가가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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