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농업기술센터, 어르신들 쌀빵 만들기 교육
남원농업기술센터, 어르신들 쌀빵 만들기 교육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8.04.0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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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웃음이 터지는 쌀빵 만들기
남원시 농업기술센터는 4월 5일부터 농촌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쌀빵 만들기 교육을 주천면 하주마을에서 매주 수요일 실시한다.

5일 시센터는 쌀 수급 불안정에 따른 쌀 소비 촉진과 쌀 인식 제고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하주마을 주민과 희망하는 시민 2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5월 23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한다.

실습교육 내용은 쌀을 이용한 메뉴의 다양성을 알리기 위해 참쌀떡, 팥빵부터 아직은 생소한 깜빠뉴, 치아바타, 시폰케이크 등 매우 다양하게 구성됐다.

이번 교육장소인 주천면 하주마을은 지난 2016년 농촌건강 장수마을 시범 육성 마을로 교육과 함께 사후관리도 병행할 예정이고 도시민·농민 화합의 장으로 삼아 지역공동체 문화형성과 농업농촌 살리기 공감대를 형성하고 완성된 빵은 인근 경로당과 보육시설 등에 기부해 이웃사랑 실천의 계기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시센터 관계자는 “쌀 소비층이 확대되고 쌀 소비가 점진적으로 중가되도록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발굴하면서 단순한 교육을 벗어나 도·농의 공감대 형성의 장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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