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직원 6명이 상주하며 최근 급증하는 아동학대 신고에 적극 대응하고 피해 아동 보호와 함께 아동학대 예방사업 및 캠페인 활동을 펼친다.
특히, 전국 아동보호전문기관 가운데 지방비로만 예산을 편성, 도·시비만으로 운영되는 최초의 사례로 타 시·도의 귀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개소식에 앞서 군산시와 굿네이버스(회장 양진욱)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측은 UN 아동권리협약에서 규정하는 아동의 4대 기본권 보장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아동들의 삶 만족도 향상을 통해 모든 어린이가 행복한 군산시를 조성하는 데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뜻을 모았다.
문동신 시장은 "아동친화 선도 도시로서 어린이가 행복한 도시 군산을 만드는데 모든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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