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유도대표 유소년선수권대회 휩쓸었다
전북유도대표 유소년선수권대회 휩쓸었다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8.04.0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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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강원도 양구에서 개최된 2018 세계 및 아시아 2018 유소년선수권대회 대표 선발대회에서 전북대표 유도선수단이 괄목한 성과를 거두며 유도 종주도의 면모를 과시했다.

 전북 선수단은 단체전에서 우석고등학교가 고등부 3위, 전북중학교가 중등부 3위를 기록했다.

 개인전 성적은 다음과 같다.

 ▲남자고등부 △60kg급 최낙일(우석고) 3위 ▲여자고등부 △48kg급 라희원(영선고) 3위 △52kg급 황수련(영선고) 3위 △57kg급 김가연(영선고) 3위 △63kg급 전솔빈(전북여고) 3위 △-78kg급 김유진(영선고) 3위 ▲남자중등부 △45kg급 최영민(전북중) 2위 △51kg급 신찬민(원광중) 2위 △60kg급 김대성(전북중) 3위 △81kg급 김윤우(전북중) 1위 ▲여자중등부 △42kg급 이혜원(영선중) 2위 △45kg급 신유지(영선중) 2위 △48kg급 김근영(영선중) 1위, 박하연(영선중) 2위 △57kg급 차아리(영선중) 2위 △-70kg급 김민주(영선중) 3위

박미자 영선중고 감독(전북유도회 부회장)은 "영선중고등학교가 전북도와 고창군이 지원하는 전북의 별 육성사업 지원금을 받아 유도 꿈나무 육성에 일조하고 있어 뿌듯하다"며 "새로운 유도기술 연마와 훈련으로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보이며 전북유도의 면모를 발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순태 전북유도회장은 "전북지역 출신 유도 선수들이 전북에서 선수생활을 할 수 있는 여건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특히 전북연고 실업팀 창단과 지원을 위한 사업발굴을 역점적으로 추진, 빠른 시일내에 성과를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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