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의장은 현재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지만 4월말쯤 탈당과 함께 군의원직을 사퇴하고 더 큰 꿈을 위해 전북도의원에 출마한다고 선언했다.
문의장은 "지난 12년간 임실군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임실 곳곳을 누비며, 군에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이고 바꿔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 많이 고심하고 느꼈다"며 "이를 경험삼아 백의종군 자세로 임실군의 더 큰 도약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며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문 의원은 "임실은 지금 여러 가지로 어려운 여건에 처해 있으며 군의 현안과 잠재력을 강점과 기회로 삼아 젊고 활기찬 농촌, 젊은이도 머무르고 싶은 농촌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군의원 3선의 풍부한 경험과 검증된 리더십을 통해 자연과 사람이 교감하는 문화관광 임실, 생동감 있는 고령친화적 임실, 작지만 스마트한 강소농 건설 , 청년이 꿈을 이루는 희망 임실"을 만드는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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