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화훼류 식물병원 개원
익산시 화훼류 식물병원 개원
  • 익산=문일철 기자
  • 승인 2018.04.0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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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진선섭)는 미세먼지에 따른 실내 공기정화나 여가생활을 위해 식물을 기르는 도시민이 증가함에 따라 가정에서 치료가 되지 않는 식물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화훼류 치료 병원을 2일 개원해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

화훼류 식물병원은 250㎡ 규모의 온실에 치료실 및 회복실과 각종 기자재 등을 갖추고 2명의 지도사를 배치해 가정에서 직접 치료하기 어려운 병해충 치료, 분갈이, 영양제 시비 등 전문적인 관리로 식물의 병을 치료한다. 

식물병원은 익산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859-4978)로 방문 접수하며, 접수된 화분은 당일처리를 원칙으로 하며 피해상태에 따라 치료기간이 달라질 수 있다.

이중보 익산시 기술보급과장은 “식물도 피해증상이 심한 경우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초기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찾아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치료 후에는 분화류를 잘 관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교육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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