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훼류 식물병원은 250㎡ 규모의 온실에 치료실 및 회복실과 각종 기자재 등을 갖추고 2명의 지도사를 배치해 가정에서 직접 치료하기 어려운 병해충 치료, 분갈이, 영양제 시비 등 전문적인 관리로 식물의 병을 치료한다.
식물병원은 익산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859-4978)로 방문 접수하며, 접수된 화분은 당일처리를 원칙으로 하며 피해상태에 따라 치료기간이 달라질 수 있다.
이중보 익산시 기술보급과장은 “식물도 피해증상이 심한 경우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초기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찾아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치료 후에는 분화류를 잘 관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교육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