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대 대한노인회진안군지회장에 취임한 안한수 신임지회장이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안 신임지회장은 “노인복지법에 의거, 노인의 심신 건강 유지와 안정적인 노후 생활과 각종 보건복지증진 시책에 부합하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며 “대한노인회 정관이 목적한 노인 권익 신장과 복지 증진 및 봉사활동 등이 지역사회 발전과 동반될 수 있도록 제반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노인회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읍·면 지회를 활성화해 경로당 운영을 내실화하고, 노인대학 분과를 다각화해 회원들의 전문성 향상과 건전한 여가 선용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회의 사무 능력을 향상시켜 소중한 예산이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 신임회장은 진안군 내무·산업과장과 전라북도 사회복지과장 등의 풍부한 행정 경력에다 진안군행정동우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오래 전부터 노인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진안=김성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