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농협 농산물 산지유통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16년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건립지원사업을 통해 20억원(기금 6억, 도비 2억, 시비 4억,자부담 8억)을 투자해 남원시 아영면 인풍리 938번지(지리산 IC 근처)에 건립됐다.
지리산농협 산지유통센터는 건물 연면적 3,725㎡의 규모로 선별장(2,275㎡)과 급속냉동냉장시설, 선별기 등의 시설을 갖춰 연평균 3,000여톤의 농산물을 선별할 수 있으며 올해 농산물 상품화기반 구축사업을 통해 사과, 방울토마토 선별 라인을 추가로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지리산농협 관내 주요 생산품목인 포도, 사과, 상추, 방울토마토, 복분자 등을 취급하고 있으며 농산물 산지유통센터의 건립으로 산지유통시설 통합의 구심체 역활을 수행, 지리산권 농민들의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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