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주민행복지원실 어르신복지팀의 추천을 받아 난청검사 및 보청기 구입이 어려운 저소득층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청력검사 결과를 토대로 7명에게 약 200만원 상당의 개인별 맞춤형 보청기를 전달할 계획이다.
영산 조용기 자선재단 관계자는 “청력손실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독거어르신들께 도움을 드리고자 사업을 진행했다”며 “작은 선물이지만 어르신들에게 희망이 되돼 세상과 더욱 소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산 조용기 자선재단과 사랑의 달팽이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난청·청각 장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청력검사와 맞춤형 보청기를 지원해 왔으며 이외에도 인공와우 수술비와 1년간의 언어재활 치료비를 후원하고 있다.
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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