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내년 중점적으로 확보하는 국가예산 사업은 군민체감도가 높은 청년일자리 창출, 환경, 관광 분야와 더불어 인구유입을 위한 귀농귀촌 사업 예산 확보에도 적극 대응하여 사회적 가치와 지역 활력을 최우선으로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주요사업으로 일자리 창출과 인구유입 정책으로 청년이 찾아오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귀농귀촌 체류형 농장 조성과 생태관광 분야에 섬진강르네상스 프로젝트, 장안산 생태경관 보전 및 관광자원화 사업 등을 확정하고 새롭게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농축산업과 관련해 장수한우 가공시설, 과수 거점산지 유통센터 시설보완, 장수사과 신활력 플러스 사업 등의 예산을 확보해 주민소득 증대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보고회에 앞서 군은 신규 사업발굴을 통해 113건 국도비 6천330억원의 사업을 발굴해 전라북도와 소관부처를 방문해 건의활동을 실시하고 대책회의를 수시로 열어 총력을 기울여 왔다. 앞으로 군은 중점대응 사업으로 67건 국도비 4천614억원 규모의 사업을 정해 선택과 집중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안동환 부군수는 "정부가 일자리와 안전 등 '사람' 중심의 재정투자 방침을 확정한 만큼, 각 사업별로 이와 연계한 논리를 보강해 예산확보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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