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취약계층 살핀다
무주군 취약계층 살핀다
  • 임재훈 기자
  • 승인 2018.03.2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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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군은 올해 관내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가구, 소외계층 등 취약계층 가구의 가스사고 예방 및 난방·전력효율 향상을 위해 2억 8천여만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수를 완료했으며 오는 11월까지 보급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군은 110가구의 LP가스 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고 250가구의 가스안전장치(타이머 콕)를 무료로 보급할 계획이다.

 또 150가구의 난방시설을 점검하고 노후된 부품을 교체하는 등의 활동도 병행한다.

 250가구와 복지시설 10곳의 조명등을 LED로 교체하는 작업도 병행해 전력효율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군 산업경제과 허준철 산업행정 담당은 "지난해까지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가구 등 총 3천892가구의 가스배관 교체와 타이머 콕을 지원하고 2천528가구의 난방 효율을 개선했다"라며"특히 타이머 콕은 사용자가 설정한 시간이 지나거나 주위온도가 70℃ ~ 80℃ 상태로 3분 이상 계속되면 자동으로 가스공급을 차단하는 안전장치기 때문에 밸브를 잠그지 않거나 가스누출 등의 원인으로 발생하는 중대형 화재를 막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라고 전했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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