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수 보조관측망은 국가지하수 관측망을 보완해 지하수의 수위, 수온, 전기전도도를 측정하기 위해 설치하는 것으로 대상지역은 오산, 낭산, 삼기, 영등동, 정족동 지역으로 이달말까지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에 설치되는 보조관측망은 수위 변동상황을 정기적으로 자동관측해 무선통신망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시설로 측정자료의 정확성이 높은 것이 장점이다.
신승원 익산시 하수도과장은 “지하수 보조관측망은 기존의 국가 지하수 관측망을 보완하기 위해 익산시에서 추가적으로 설치 운영되는 것이다”며 “설치가 완료되면 지하수의 자원고갈 방지를 위한 수위 관측과 지하수 자원의 항구적인 관리 및 보전 등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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