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고창군청·고창소방서 실종제로사업 업무협약 체결
고창경찰서·고창군청·고창소방서 실종제로사업 업무협약 체결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18.03.28 14: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창경찰서는 2고창군청 및 고창소방서와 실종아동등(18세미만 아동, 지체장애인, 치매질환자) 발생시 기관별 유기적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실종아동등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창군 관내에 치매노인 상습실종 신고접수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 치매노인의 지문사전등록률을 향상시키고, 실종자 수색 시에 인력부족 등의 문제를 종합적으로 대응할 필요성을 느껴 3개 기관의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내용은 ▲치매안심센터 내 치매노인 지문 등 사전등록 강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상습실종 치매노인 중 배회감지기 보급대상자 선정 및 협조 ▲실종아동등 발생 시 신속 발견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및 합동수색 등을 주요로 담고 있다.

김성재 고창경찰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문사전등록 등 실종 예방책을 활성화시키고 실종아동 등 발생시 3개 기관의 능동적인 공조로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