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고창군 관내에 치매노인 상습실종 신고접수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 치매노인의 지문사전등록률을 향상시키고, 실종자 수색 시에 인력부족 등의 문제를 종합적으로 대응할 필요성을 느껴 3개 기관의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내용은 ▲치매안심센터 내 치매노인 지문 등 사전등록 강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상습실종 치매노인 중 배회감지기 보급대상자 선정 및 협조 ▲실종아동등 발생 시 신속 발견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및 합동수색 등을 주요로 담고 있다.
김성재 고창경찰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문사전등록 등 실종 예방책을 활성화시키고 실종아동 등 발생시 3개 기관의 능동적인 공조로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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